반응형 설악산1 설악산 케이블카 '조건부 동의', 환경문제 어떻게? 환경부가 40년 넘게 찬반 논란을 이어 온 설악산국립공원 오색케이블카(삭도) 설치사업 환경영향평가에 대해 '조건부 동의' 의견을 밝혀 환경단체들의 강한 반발을 샀다.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27일 강원 양양군의 설악산국립공원 오색케이블카 설치사업 환경영향평가에 '조건부 협의(조건부 동의)'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육상국립공원에 수십 년 만에 케이블카가 새로 놓이게 됐다. 환경단체들은 사업 허가 주무부처인 환경부가 설악산을 그대로 두라는 국민의 바람과 전문기관의 거듭된 부정평가를 무시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사업 추진을 주문한 윤석열 대통령 등 정권이 눈치를 보느라 설악산을 (환경 훼손의) 제물로 삼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의 주장은 앞서 윤 대통령이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환경은 자연을 활용하면서 보존.. 2023. 2. 2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