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핫플멋플36 2012년도 내일로 기차 여행 (여수, 여수 밤바다, 여수 엑스포) 안녕하세요. DDragon입니다. 지난 글에 이어 이번 글에서도 남해 여행은 계속됩니다. 기차를 타고 여수에 도착했습니다. 여수에 온 이유는 몇 가지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2012년도에 발매된 버스커버스커의 . 이 노래 때문입니다. 아주 큰 인기를 얻어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노래인데요. 저도 당시에 그 노래를 자주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여수의 밤바다를 구경하기 위해 여수를 찾았습니다. 제 이전 글들을 보신 분들이라면 대충 눈치는 채셨겠지만, 여수에 도착했을 때 정말 말도 안 되는 태풍이 몰아쳤습니다. 그래서 비바람이 몰아치고 폭우가 쏟아지는 밤이 되었죠. 물론 저는 여수의 밤바다를 보겠다는 일념 하에 어떻게든 밤까지 버텨보기로 합니다. 구름이 잔뜩 낀 하늘이 보이시나요? 당시에 뉴스에서.. 2021. 10. 27. 2012년도 내일로 기차 여행 (해남, 땅끝 마을, 버스 여행) 안녕하세요. DDragon입니다. 이번 글은 내일로 기차 여행이지만 기차로는 가지 못하는 해남 땅끝 마을 여행에 관한 글입니다. 해남은 기차로는 갈 수 없기 때문에 시외버스를 이용해야 했는데요. 아주 구체적인 계획까지는 아니었지만, 내일로 티켓을 재발 권하기 전에(일주일 단위로 재구매가 가능했습니다) 중간에 하루를 만들어 땅끝 마을에 가보기로 했기 때문에 나주에서 해남으로 가는 차편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기억력이 매우 뛰어난 사람이라면, 혹은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될 것에 대비해 사진을 아주 상세하게 찍어두는 치밀한 사람이라면 좋았겠지만 저는 딱히 그런 사람이 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자세한 방법이나 금액 등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리지 못하는 것이 많이 아쉽습니다. 아무튼 지금의 기억으로 기억나는 것.. 2021. 10. 24. 2012년도 내일로 기차 여행 (순천, 순천만, 미리 본 국제 정원 박람회) 안녕하세요. DDragon입니다. 오늘 여행지는 순천입니다. 순천 하면 순천만이 가장 먼저 떠오르기도 했고, 또 일정상 많은 곳을 들를 수가 없어서 가장 가보고 싶었던 순천만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국제 정원 박람회 일정에 맞춰서 방문했다면 좋았겠지만 2013년도 국제 정원 박람회였기 때문에 볼 수가 없었죠. 2013년에 국제 정원 박람회는 잘 치러졌겠죠? ㅎㅎ 사실 순천만은 삐까뻔쩍한 관광지는 아닙니다. 순천만에 조성된 정원, 즉 자연경관을 즐기는 곳이죠. 그래서 사실 이 글에는 딱히 글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자연을 보고, 담고, 느끼고, 그리고 생각할 뿐이죠. 저 또한 순천만을 여행하면서 많은 생각을 했었습니다. 당시에는 학업도, 미래도, 꿈과 희망도 모두 불투명한 상태였기 때문에 그런 시간이 .. 2021. 10. 24. 2012년도 내일로 기차 여행 (군산, 금강 하구둑, 채만식 문학관) 안녕하세요. DDragon입니다. 이번 글은 군산에 관한 내용입니다. 여행의 묘미는 아무래도 변수에 있죠. 계획한 것대로 흘러가는 여행도 좋지만, 계획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한 번씩 튀어주는 것도 여행에서 느낄 수 있는 재미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저에게는 군산이 그랬는데요. 사실 순천으로 바로 이동하는 계획이었는데, 지나는 길에 채만식 문학관이 눈에 띄어 허겁지겁 내리게 되었습니다. 내일로 여행은 횟수에 상관없이 기간 동안 기차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부담없이 내려버릴 수 있었습니다. 일단 내렸습니다. 다행히 군산역에서 채만식 문학관이 그리 멀지 않아서 걸어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기차로 그리 멀지 않은 거리였다는 사실은 걸어가면서 깨달았습니다... 생각보다 굉장히 먼 거리를 걸어가.. 2021. 10. 20. 이전 1 ··· 3 4 5 6 7 8 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