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핫플멋플36 2012년도 내일로 기차 여행 (보령, 머드 축제, 대천 해수욕장) 안녕하세요. DDragon입니다. 이번 글부터는 내일로 여행 서해편입니다. 사실 서해라고 해도 도시 몇 개를 다녀보지는 못했습니다만, 어쨌든 가장 처음으로 도착한 서해 바다는 대천 해수욕장입니다. 마침 보령에서 머드 축제가 한창이었는데요. 남녀노소, 국적을 불문하고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한 말 그대로 축제의 장이었습니다. 물론 저는 사진기를 들고 있기도 하고 또 움직여야 하는 일정이 있어서 직접적으로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현장의 열기를 한껏 피부로 느낄 수는 있었습니다. 2012년 7월이니까 10년 전이네요. 시국이 시국인지라 이런 시절이 있었다는 게 정말이지 너무 멀게 느껴집니다. 마스크 벗고 싶네요. 먼저 해변의 모습을 보시는 게 좋겠죠. 날이 그렇게 맑지 않았음에도 많은 사람들이 여름과 바다를.. 2021. 10. 20. 2012년도 내일로 기차 여행 (포항, 포항공대, 포스코 국제관, 호미곶, 등대박물관) 안녕하세요. DDragon입니다. 동해 여행도 거의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대표적인 공업도시 포항에 들러보았습니다. 포항하면 역시 포항공대, 포항제철 등으로 유명하고 또 호미곶이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죠. 예전부터 들었던 이름들을 실제로 만날 수 있기 때문에 여행은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공대하면 빠지지 않고 떠오르는 곳이 바로 포항공대가 아닐까 합니다. 카이스트와 더불어서 국내에서는 세 손가락 안에 꼽히지 않을까요. 물론 다르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우선 제가 아는 선에서는 그렇습니다 ㅎㅎ 아무튼 지나는 길에 대학교가 있어서 빠지지 않고 방문해보았습니다. 부지가 상당히 넓습니다. 넓은 부지를 소유한 대학교들이 국내에도 상당히 많은데, 포항공대 역시 굉장히 넓은 부지를.. 2021. 10. 18. 2012년도 내일로 기차 여행 (경주, 첨성대, 불국사, 동궁, 월지) 안녕하세요. DDragon입니다. 이번 글은 경주입니다. 경주는 너무 유명해서 다들 아시리라고 봅니다. 저는 초등학교 때 수학여행을 경주로 가지 않았기 때문에 사실 이때가 처음이었습니다만 다들 수학여행 때 한 번씩은 가보셨지 않을까 하네요. 다 크고 가서 그런지, 남들 다 가본 곳에 이제야 와서 그런지 모르지만 참으로 감격스러운 순간이었습니다. 경주역 앞에서 자전거를 빌려주길래 한번 빌려봤습니다. 두어 시간쯤 탄 것 같습니다. 예. 죽을 뻔 했습니다. 여행은 걷든지 차를 타든지 해야겠다고 다짐하는 순간이었습니다. 하마터면 경주는 그냥 포기할 뻔했죠. 물론 버스비도 엄청 비쌌습니다. 당시에 청주가 1100 원인가였는데, 경주 버스비가 1500원이었으니 차이가 어마어마했다고 할 수 있죠. 하지만 워낙 넓다 .. 2021. 10. 14. 2012년도 내일로 기차 여행 (영주, 부석사, 소수서원) 안녕하세요. DDragon입니다. 오늘 글은 영주에서 출발합니다. 내일로 여행을 시작하고 처음으로 지인을 만나러 가는 길이었는데요. 친한 동생과 친한 형이 영주에 있어서 방문해봤습니다. 영주, 안동 이런 곳은 당연하게도 종갓집이나 양반 가문 등의 수식어가 따라붙는 곳이다 보니 그런 종류의 관광지가 많이 있었습니다. 혼자서 다니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아는 사람을 만나 여행 중간을 함께할 수 있다는 것도 참으로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얼굴이라 더 반갑기도 했고요. 오랜만에 만나서 고기도 구워 먹고 또 즐겁게 술도 마시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보니 밤이 깊었습니다. 영주에서는 이렇게 밤을 보내고 아침부터 관광을 다니기로 했습니다. 술을 마시고 돌아다니는 것은 아무래도 위험하니까요. 부석사에 도착했습니다.. 2021. 10. 14. 이전 1 ··· 4 5 6 7 8 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