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연습? 스트링 작업? 모두 아도겐 테니스에서!

안녕하세요. DDragon입니다.

 

오늘은 테니스 연습과 스트링 작업이 모두 가능한 아도겐 테니스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광교나 근방에 사시는 분들 또는 이 근처에 자주 왕래하시는 분들은 아마도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법한 곳인데요. 드디어 아도겐 테니스에서도 스트링 작업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라켓 작업을 맡기러 방문했습니다.

 

 

스트링 텐션은 플레이어의 성향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이 가능하기 때문에 먼저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이 어떤지에 대해 점검해 볼 필요는 있습니다. 결국 내가 어떤 방식으로 테니스에 접근하느냐, 그리고 그것을 통해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 내느냐에 따라 스트링의 텐션을 결정해야 한다는 말인데요.

단순하게 표현을 해보면 강한 스트로크나 드라이브성 타구를 선호하신다면 비교적 낮은 텐션으로, 라켓면 컨트롤을 통한 안정적인 플레이를 선호하신다면 비교적 높은 텐션으로 작업하시면 됩니다. 물론 이것도 본인의 근력이나 라켓의 무게, 라켓의 표준 텐션 등 여러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더 많지만 아주 간단하게만 표현하면 그렇다는 것이죠. 따라서 스트링 작업을 요청하실 때 자신의 플레이가 어떻고, 어떤 스타일을 선호하는지에 대해 상세한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본인의 확고한 취향과 선호하는 텐션이 있다면 굳이 그런 작업은 필요 없지만요.

 

 

 

 

이번에 아도겐 테니스에서 작업한 스트링 텐션은 48입니다. 실텐션이 48이라 보통 샵에서 작업하는 50 정도의 텐션이지 않을까 하지만, 결국 제 손에 맞느냐 아니냐의 차이가 있을 뿐이겠죠. 스트링은 퍼펙트 파이어이고 1.12mm 형광색으로 작업했습니다. 라켓 색상하고 찰떡이라 아주 보기가 좋네요. 보통 스트링샵에서 작업 끝난 라켓을 받으면 코트에 나가기까지 공을 치고 싶어서 매우 안달이 나고는 하는데요. 다행히 작업이 끝난 스트링을 바로 테스트해 볼 수 있는 공간이 있으니 아도겐 테니스에서는 새 스트링이 나와 맞는지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뭐든지 갓 나온 것은 최고이지 않습니까? 갓 나온 빵이 맛있고, 갓 나온 음식이 맛있듯, 갓 작업 완료된 제 라켓도 역시 짱짱합니다. 너무 찰떡이라 오랜만에 스트링 작업한 기분이 매우 좋네요. 따로 원하는 스트링이 있으시면 구매해서 오셔도 되고, 아니면 센터에 구비된 스트링으로 작업을 맡기셔도 된다고 합니다. 가격에는 좀 차이가 있는데요. 아래 가격표를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아무래도 센터에서 판매하는 스트링을 구매하면 공임비는 좀 저렴하게 적용해 주시는 듯합니다. 일반가와 회원가는 살짝 다르고요. 그래도 이 정도 가격이면 매우 합리적인 수준이 아닌가 싶습니다. 스트링 작업도 매우 깔끔하니 보기 좋았습니다. 테니스를 즐기시는 분들 중에서 광교에 들르실 일이 있을 때, 혹은 스트링 작업이 필요할 때 아도겐 테니스에 방문해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