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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로11

2012년도 내일로 기차 여행 (보성, 창원, 보성 녹차밭, 창원 음악 분수) 안녕하세요. DDragon입니다. 이번 글은 내일로 기차여행의 마지막 글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바와 같이 보성과 창원에 관한 글이 될 예정입니다. 보성은 다들 아시다시피 녹차밭이 가장 유명해서 거기에 다녀왔고, 창원은 부산으로 가기 전 마지막으로 잠을 자기 위해 들른 곳입니다. 창원에서는 음악 분수? 호수에서 분수와 음악과 레이저 쇼를 하는 곳이 있다고 해서 방문해보았습니다. 우선 보성으로 떠나보실까요? 녹차밭은 5월이 가장 아름답고 풍성하다고 합니다. 저는 7월 말에 갔기 때문에 이미 수확이 끝나고 약간은 휑한 모습을 볼 수밖에 없었습니다만, 그래도 드넓은 녹차밭을 보고 있노라면 가슴까지 시원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비가 온 뒤여서 더욱 푸르름을 머금고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녹차밭 사진들을 보며 함.. 2021. 10. 29.
2012년도 내일로 기차 여행 (진주, 진주성, 진주수목원, 진주수목원 간이역) 안녕하세요. DDragon입니다. 내일로 편은 이제 순서상 보성 -> 진주 -> 창원 순으로 진행되어야 맞지만 사실상 보성과 창원은 들른 곳이 한정적이고 사진도 적어서 진주부터 진행하고 다음 글에 보성과 창원을 묶어서 진행하려고 합니다. 기왕이면 따로 글을 올려서 소개를 해드리고 싶지만 그렇게 할 만큼의 분량이 나올 것 같지 않아서요. 아쉽지만 다음번 여행에서 두 곳을 제대로 포스팅하기로 하고 이번에는 따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진주에서는 진주성과 수목원, 그리고 간이역 역사를 들렀습니다. 진주성은 임진왜란 당시 진주대첩이 있던 곳으로 역사적 가치가 있는 곳이다보니 보존이 잘 되어 있고, 또 시민들을 위해 공원의 성격으로 조성이 잘 되어 있었습니다. 국사를 공부할 때 많이 들었던 임진왜란, 물론 역사에.. 2021. 10. 28.
2012년도 내일로 기차 여행 (해남, 땅끝 마을, 버스 여행) 안녕하세요. DDragon입니다. 이번 글은 내일로 기차 여행이지만 기차로는 가지 못하는 해남 땅끝 마을 여행에 관한 글입니다. 해남은 기차로는 갈 수 없기 때문에 시외버스를 이용해야 했는데요. 아주 구체적인 계획까지는 아니었지만, 내일로 티켓을 재발 권하기 전에(일주일 단위로 재구매가 가능했습니다) 중간에 하루를 만들어 땅끝 마을에 가보기로 했기 때문에 나주에서 해남으로 가는 차편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기억력이 매우 뛰어난 사람이라면, 혹은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될 것에 대비해 사진을 아주 상세하게 찍어두는 치밀한 사람이라면 좋았겠지만 저는 딱히 그런 사람이 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자세한 방법이나 금액 등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리지 못하는 것이 많이 아쉽습니다. 아무튼 지금의 기억으로 기억나는 것.. 2021. 10. 24.
2012년도 내일로 기차 여행 (순천, 순천만, 미리 본 국제 정원 박람회) 안녕하세요. DDragon입니다. 오늘 여행지는 순천입니다. 순천 하면 순천만이 가장 먼저 떠오르기도 했고, 또 일정상 많은 곳을 들를 수가 없어서 가장 가보고 싶었던 순천만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국제 정원 박람회 일정에 맞춰서 방문했다면 좋았겠지만 2013년도 국제 정원 박람회였기 때문에 볼 수가 없었죠. 2013년에 국제 정원 박람회는 잘 치러졌겠죠? ㅎㅎ 사실 순천만은 삐까뻔쩍한 관광지는 아닙니다. 순천만에 조성된 정원, 즉 자연경관을 즐기는 곳이죠. 그래서 사실 이 글에는 딱히 글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자연을 보고, 담고, 느끼고, 그리고 생각할 뿐이죠. 저 또한 순천만을 여행하면서 많은 생각을 했었습니다. 당시에는 학업도, 미래도, 꿈과 희망도 모두 불투명한 상태였기 때문에 그런 시간이 .. 2021.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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