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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가스 탐방] #8 수원 광교 호수공원 맛집 이오카츠

by DDragon 2023.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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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DDragon입니다.

오늘은 광교 호수공원 근처에 위치한 이오카츠에 다녀왔습니다. 요즘 돈가스를 자주 먹으니 기분이 매우 좋네요. 이오카츠는 25겹 수제 돈가스라고 하는데요. 어떤 돈가스인지 기대를 안고 출발했습니다.

 

이오카츠-입구이오카츠-홀

 

호수공원 근처에 앨리웨이라는 곳입니다. 앨리웨이 광교 상가 2층에 위치한 이오카츠의 모습입니다. 1층 광장에는 이런저런 조형물들도 있고 잘 꾸며놨습니다. 호수공원을 돌다가 식사를 하거나 차를 한잔 하러 오셔도 좋을 듯합니다. 다만 호수가 보이는 뷰는 거의 없습니다. 아무래도 길 건너에 위치한 상가이다 보니 그 점은 좀 아쉽습니다. 그래도 분위기는 매우 이색적이라서 데이트하러 오셔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저는 아니지만요 ㅠ

 

이오카츠-키오스크이오카츠-키오스크2이오카츠-셀프바

 

저의 사랑 매운 돈가스를 주문하기로 했습니다. 일식 돈가스인데 소스가 부어져서 나옵니다. 돈가스 정식이라 돈가스 외에도 새우튀김, 우동, 샐러드가 나옵니다. 다른 메뉴는 우동을 모밀로 변경하실 수 있는 것 같은데 매운 돈가스는 불가능하네요. 모밀을 좋아하신다면 다른 메뉴를 시키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금액대는 일반적인 돈가스 정식의 가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물가가 많이 올라서 돈가스 정식도 꽤 비싼 음식이 됐죠. 키오스크에서 결제까지 진행할 수 있으니 간편하게 주문하실 수 있습니다.

일식 돈가스 가게라서 수프는 없습니다. 수프가 도입되면 참으로 좋을 것 같았는데 아쉽습니다. 셀프 바에는 그릇이나 식기류, 반찬 등이 있었습니다. 다만 저는 딱히 챙겨 먹을 것은 없었고, 수저도 메뉴를 가져다주실 때 함께 주셨습니다. 

 

이오카츠-매운돈가스-정식이오카츠-매운돈가스-확대

잠시 기다리면 드디어 돈가스가 나옵니다. 첫인상으로는 양이 적어 보였습니다. 그래서 먹기 전에는 조금 아쉬운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다 먹고 나면 배가 꽤 차더라고요. 생각보다는 양이 꽤 되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밥도 있고 샐러드도 있다 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매운 돈가스답게 소스는 붉은색입니다. 물론 매운맛을 꽤 잘 먹는 저한테는 맵지 않았어요. 더 매운 돈가스가 있으면 좋을 듯합니다. 새우튀김도 먹음직스럽게 생겼네요. 일단 음식이 나왔으니 즐겨보시죠.

 

매운돈가스-단면새우튀김

매운 돈가스의 단면입니다. 25겹이라는 말이 어떤 의미인지 확인이 되네요. 일일이 세어보지는 않았지만 식감이 매우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새우튀김도 가게에 따라 작은 새우에 튀김옷만 잔뜩인 곳도 있는데, 이오카츠의 새우는 꽤 튼실했습니다. 엄청 맛있다까지는 아니지만 근처에 올 일이 있고, 돈가스가 땡기는 날이라면 주저 없이 방문해도 좋을 맛이었습니다. 앨리웨이에 들르실 일이 있으시면 이오카츠에 방문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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