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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광교 카페 멋집 광교호수공원 전망대 카페

by DDragon 2023.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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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DDragon입니다.

 

오늘은 전에 말씀드린 바와 같이 광교 호수공원에 위치한 전망대 카페에 관한 글입니다. 호수공원에 대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타고 들어가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23.04.27 - [핫플멋플/핫플멋플(국내)] - 수원 광교 호수공원 - 원천호수

 

수원 광교 호수공원 - 원천호수

안녕하세요. DDragon입니다. 오늘은 수원 광교에 위치한 호수공원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광교 호수공원하면 요즘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실제로 광교 호수공원은 두 군

ddragon.tistory.com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나오는 곳이 바로 전망대 카페입니다. 전망대 카페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1층에 카페가 있고 4층에 전망대가 있는 곳입니다. 생각보다 넓지는 않은데, 아무래도 카페에 있는 시간보다는 전망대에서 잠시 호수공원을 바라보는 시간이 길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도 1층 카페에 앉아서 호수공원을 바라보며 마시는 커피도 나름 특별했습니다.

 

광교호수공원-전망대카페

 

전에 사용했던 사진을 그대로 가져온 것은 전망대를 따로 찍은 사진이 없었기 때문이죠. 하하. 그럼 본격적으로 들어가서 확인해 보겠습니다.

 

전망대카페-메뉴-간식전망대카페-간식

전망대 카페에 있는 메뉴들과 각종 기타 음료, 간식들의 모습입니다. 사실 메뉴판을 따로 찍기는 했었는데 내부가 어두워서 사진이 흔들려버렸습니다. 급한 마음에 얼른 찍고 돌아섰던 저 자신을 반성하겠습니다. 나중에 야경을 찍으러 갈 때 메뉴판 사진은 다시 찍어보도록 하겠습니다 ㅠ

 

아무튼 이렇게 놓인 다양한 간식과 음료들이 있고, 내부는 대략 10개 내외의 테이블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수용할 수 있는 인원이 많지는 않습니다. 아무래도 테이크 아웃을 이용하고 호수 근처에서 음료를 마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이겠죠? 

 

전망대카페-풍경

그래도 이렇게 커피를 시켜놓고 카페에서 호수공원을 바라보는 것 역시 기분이 좋습니다. 조금 흐린 날이나 비가 오는 날에 더 분위기가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런 날에 여기까지 오기는 쉽지 않겠지만요. 1층에서 바라보는 호수공원의 모습도 나쁘지 않네요. 하지만 사실 이런 뷰를 위해 이곳을 찾지는 않았겠죠. 이제 슬슬 전망대로 올라가 보겠습니다.

전망대-층별안내전망대-이용시간

전망대는 1층에서부터 4층까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원형으로 된 계단을 따라 올라가실 수도 있고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이용시간은 제약이 있긴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이 아닌가 싶네요. 또 엘리베이터는 엄청나게 느립니다. 그러니까 성격이 조금 급하신 분들은 절대로 엘리베이터는 이용하지 마시고 계단으로 올라가시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저는 한참 걸어서 왔기 때문에 엘리베이터를 이용했습니다.

 

광교호수공원-원천호수광교호수공원-원천호수2

 

전망대에서 바라본 호수공원의 전경입니다. 뷰가 상당히 좋죠? 4층이지만 언덕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대략 5~6층 정도의 높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렇게 보니 저 멀리 보이는 높은 빌딩들이 뭔가 게임 속 화면인 듯한 느낌을 주네요. 예전에 심시티라는 게임을 할 때 이런 모습의 공원들을 자주 만들고는 했었는데, 현실에 이런 모습이 펼쳐져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고층에 오니 바람도 시원하고 전망도 좋고 해서 기분이 아주 좋았습니다. 다만 전망대인 점을 감안해서 의자나 쉴 수 있는 공간은 없었기 때문에 따로 더 오랜 시간을 보내기는 어려웠습니다. 내려가는 김에 3층과 2층에 들러 쉼터나 전시관을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3층 쉼터는 어딘지 없어져버렸습니다. 있는데 못 찾는 건지, 아니면 제가 본 그게 전부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2층 전시관으로 내려가겠습니다.

전망대-전시관전망대-역사전망대-역사2

전시관은 입구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별거 없습니다. 호수공원과 전망대의 역사나, 관련 사진들이 십여 점 전시되어 있고 끝입니다. 이 정도 규모의 전망대를 만들고 안에 전시관이라는 이름으로 무언가를 할 때는 조금 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래도 원천호수의 옛 모습이나 전망대의 기원에 대해 간략하게나마 알 수 있어서 나쁘진 않았습니다. 물론 다음에는 카페나 전망대에는 오더라도 전시관엔 들르지 않겠지만요. 박물관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그래도 오랜만에 박물관에 온 듯한 느낌이 좋았습니다.

 

다음에는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호수공원 야경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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