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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로11

2012년도 내일로 기차 여행 (영주, 부석사, 소수서원) 안녕하세요. DDragon입니다. 오늘 글은 영주에서 출발합니다. 내일로 여행을 시작하고 처음으로 지인을 만나러 가는 길이었는데요. 친한 동생과 친한 형이 영주에 있어서 방문해봤습니다. 영주, 안동 이런 곳은 당연하게도 종갓집이나 양반 가문 등의 수식어가 따라붙는 곳이다 보니 그런 종류의 관광지가 많이 있었습니다. 혼자서 다니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아는 사람을 만나 여행 중간을 함께할 수 있다는 것도 참으로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얼굴이라 더 반갑기도 했고요. 오랜만에 만나서 고기도 구워 먹고 또 즐겁게 술도 마시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보니 밤이 깊었습니다. 영주에서는 이렇게 밤을 보내고 아침부터 관광을 다니기로 했습니다. 술을 마시고 돌아다니는 것은 아무래도 위험하니까요. 부석사에 도착했습니다.. 2021. 10. 14.
2012년도 내일로 기차 여행 (동해, 묵호) 안녕하세요. DDragon입니다. 이번에는 동해와 묵호로 갑니다. 개인적으로 묵호항을 내일로를 하면서 처음으로 방문했었는데, 너무 마음에 들어서 이후에 다시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는 전국적으로 태풍이 몰아치던 때여서 어디 간다는 것 자체가 좀 문제였긴 했는데, 그래도 갑자기 훌쩍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시 방문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정도로 묵호항은 저에게 좀 특별한 의미이기도 했습니다. 분명히 역사 사진을 남겼던 것 같은데 아무리 찾아봐도 사진이 남아있지를 않네요. 당시에 클라우드에 업로드 했던 사진들이 엄청나게 많았는데, 백업하고 또 클라우드가 없어지도 하는 과정에서 많이 지워진 듯합니다 ㅠㅠ 저의 추억과 또 열정으로 찍어낸 사진들이 사라졌다는게 참으로 슬픕니다. 묵호역에 내리면 묵호항까.. 2021. 10. 13.
2012년도 내일로 기차 여행 (강릉, 주문진, 경포 해수욕장) 안녕하세요. DDragon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2012년도에 갔던 내일로 여행에 관한 내용을 올려볼 생각입니다. 기차 여행은 괜스레 로망이 있죠. 덜그럭거리는 기차 안에서 계란에 사이다도 먹고, 과자도 먹고... 아무튼 이런저런 먹부림들이 있고, 또 아날로그적인 맛도 있어서 묘한 매력이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2012년도 7월에 출발한 내일로 여행은 약 3주 정도 지속했는데요. 짧은 시간에 많은 도시를 여행하다보니 경로가 뒤죽박죽이라 큰 틀에서 각각의 도시 혹은 지역별로 내용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당시 일정은 대략 강릉에서 동해를 타고 내려와 부산에 도착해서 대천으로, 대천에서 서해를 타고 내려와 땅끝마을까지, 그리고 남해를 타고 다시 부산으로 갔다가 ktx를 타고 서울로 가는 계획이었습니다. .. 2021.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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